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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갱도 고립, 219시간여만 생존자 2명 극적 구조

기사승인 2022.11.15  14: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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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11월 4일 오후 11시 3분 경북 봉화군 소천면 지하갱도 고립생존자 2명 모두 무사히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10월 26일 18시경 광산 지하 46미터 지점 갱도 내 흙더미(뻘)가 쏟아지면서 그 안에서 작업하고 있던 7명 중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2명이 고립되면서 발생했다.

신고접수 이후부터 소방청은 소방과 경찰, 시청, 군 등 202명의 인원을 투입하고, 생존자 탐색을 위한 음파·내시경, 천공기 등 첨단장비 68대를 동원해 구조 예상지점에 천공기로 구멍을 내고 내시경 및 비상식량을 공급해왔다.

그동안 사고 발생 당일부터 소방구조대와 광산 자체구조대가 진입로 확보를 위한 구조 작업을 전개해왔다.

11월 4일 오후 9시 30분경 소방청장 직무대리가 현장 도착 후 상황판단 회의와 현장 지휘를 실시하였고, 같은 날 오후 11시 3분 고립 발생 10일 차 219시간여 만에 지하 갱도 내 고립되어 있는 두 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

극적으로 생존한 2명은 갱도 내부에서 흐른 물을 음용하고 모닥불을 피우면서 생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구조 직후 응급처치를 한 뒤 119구급대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두 명의 생존자는 스스로 나올 정도로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며 “끝까지 생명의 끈을 놓치 않고 버텨준 생존자 분들께 경의를 느끼고, 앞으로 무사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세용 기자 safetyin@safetyin.co.kr

<저작권자 © 안전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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