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충주시청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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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심미경)는 11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청과 함께 충주시에 소재한 제조업 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위험성평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의 박성진 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의 한병덕 차장을 강사로 초청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평가 △산업안전 대진단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위험성평가 실시에 관한 실무지식도 습득할 수 있었다.
한편 공단은 이날 현장에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부스를 설치하여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장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도 실시했다.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은 한순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사업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말하며, “공단에서는 체계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으므로 산업안전 대진단 등의 방법을 통해 지원을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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