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재취약계층 1,430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19개소 화재예방키트 지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와 14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와 협력하여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전물품 지원 등 화재안전취약계층의 소방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들 기관은 올 한 해 부산 등 한국토지주택공사 현장이 있는 11개 지역 소방본부 및 102개 소방서와 협력하여 총 1,430가구, 19개 지역아동센터에 방염 벽지 도배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감지기, 소화기 등 화재예방키트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14일에는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용운 총무처장이 직접 청주시 남청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화재예방키트를 전달하고, 방염벽지 부착 등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함께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화재안전취약계층의 화재예방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감사하다”며 “전국 곳곳 빈틈없는 국민안전을 위해 소방청에서도 의미있는 적극행정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앞으로도 소방청과 지속적으로 화재안전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의 안전과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화재안전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용 기자 safetyin@safety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