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보총에서 공동안전관리자 제도의 모델을 개발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기여---
 |
||
| ▲ 한보총 공동안전관리자 오리엔데이션 시행 | ||
금년 1월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시행됨에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사업 중의 하나로 공동안전관리자 제도가 새롭게 시행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추진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에 참여하여 전국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였다.
지난 4월 12일부터 서울, 부천, 김포지역을 시작으로 공동안전관리자를 모집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경기, 강원, 광주, 충남, 경남 등으로 공동안전관리자 모집을 확대하였으며, 향후에는 전국으로 확산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보총에서 추진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은 1인의 안전관리자가 15개 사업장을 월 1회 방문하여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안전보건담당자 지정 등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보총에 소속된 공동안전관리자는 지난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1차 교육에 참여하였고, 5월 28일부터 5월 31일에 실시한 2차 교육에도 참여하여 업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을 훈련받았다.
특히 한보총은 지난 5월 20일과 6월 10일 한보총 부천센터 교육장에서 자체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을 시행하여 회차별 업무수행 방법을 안내하고, 작업조끼, 신분증, 안전모 등을 배포하며 공동안전관리자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한보총 교육을 받은 공동안전관리자들은 “소규모 사업장의 산재예방에 기여하는 업무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여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혜선 회장은 “컨설팅 중심의 간접적인 지원 사업과 달리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산재예방체계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전국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보총에서 공동안전관리자 제도의 모델을 개발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하였다.
한보총에서 추진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중 건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한보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보총의 공동안전관리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연령과 성별에 구분없이 사업장의 관리자로 근무한 경력이 1년 이상인 경우 채용이 가능하니 한보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세용 기자 safetyin@safety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