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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도열)는 18일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25일 「소상공인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지원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갱신·체결하였으며, 이후 인천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의 안전의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인천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제조업 사업장을 방문하여 산업안전대진단 자가진단 참여방법과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50인 미만 확대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설문수 본부장은“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산업안전대진단에 참여하여 안전수준을 진단하고, 재정지원·교육·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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