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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는 17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안전 대진단 집중주간(2차: 4월 15일~24일)」을 맞아 대진단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인천테크노파크 입주 사업장 105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대진단 참여 독려와 공단의 맞춤형 사업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www.kosha.or.kr, 1544-1133)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관련한 점검·평가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컨설팅, 재정지원, 안전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설문수 본부장은 “인천 관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적극 나서야 할 때이다”라면서, “공단은 중·소규모 사업장의 중대법 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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