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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민길수 중부청장)은 11월 7일(화) 인천항에서「2023년 하반기 인천항 항만안전문화주간」을 맞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중부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등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운노동조합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항만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항만운송 관계자와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전개되었으며, 인천항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다발 요인인‘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안내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피켓, 배너, 현수막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작업장 내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을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최근 인천 관내에서 지게차로 인한 끼임부딪힘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개인의 안전의식 수준을 점검하고, 항만에서 크레인, 지게차 등을 사용한 화물 하역 작업 시에는 설비별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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